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국제원유 시장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과 감산 논의 등의 협력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현재 하루 약 1천만~1천500만 배럴의 수요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몇주 안에 1천500만~2천만 배럴까지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전 세계 산유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은 사우디가 미국 셰일기업을 저격하고 있고 자기는 그럴생각이 없다고 하며 자기도 감산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석유업체 7개사 CEO들과 가진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두 국제 유가 시장을 안정 시킬 어떤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면서 “그들은 원유 생산 협상을 맺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감산에 미국도 동참해야 한다는 러시아의 요구에 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6일에 산유국들이 화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만약 하루 감산되는 양이 1000만배럴 이상이면 호재라고 여겨잘 것이고 600만 배럴 미만일 경우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블로그 둘러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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